야놀자, 11번가와 국내 여행업계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하반기 중 레저∙액티비티로 상품군 확대…시즌별 기획전∙여행 정보 제공으로 국내 여행 수요 촉진

2020-06-16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커머스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여행업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여행상품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레저∙액티비티 상품 확대 △여행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매월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번가에서는 6월 ‘수상 레저 가평 여행’ 기획전을 시작으로,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가 보유한 모든 국내 숙박 상품을 월별 새로운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여행업계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