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 상장기업 11월 브랜드평판 1위···이노션·SM C&C 뒤이어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113,438개 분석

2023-11-16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제일기획 2위 이노션 3위 SM C&C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광고 상장기업 1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10월 16일부터 2023년 11월 16일까지의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113,43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0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542,392개와 비교하면 12.11%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제일기획, 이노션, SM C&C,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오리콤, 엔피, 엔비티,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이엠넷, 플레이디 순이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제일기획 브랜드는 참여지수 59,617 소통지수 164,446 커뮤니티지수 233,416 사회공헌지수 31,914 시장지수 837,8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7,26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526,802와 비교해보면 13.07% 하락했다.​

2위, 이노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9,986 소통지수 58,339 커뮤니티지수 80,652 사회공헌지수 13,487 시장지수 317,7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0,25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91,827과 비교해보면 1.71% 상승했다.​​

3위, SM C&C 브랜드는 참여지수 55,464 소통지수 107,520 커뮤니티지수 60,792 사회공헌지수 13,973 시장지수 63,63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1,37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84,935와 비교해보면 5.77% 상승했다.​​

4위, 나스미디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16,728 소통지수 30,704 커뮤니티지수 47,816 사회공헌지수 5,503 시장지수 81,9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2,71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68,388과 비교해보면 8.51% 상승했다.​​

5위, 인크로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6,402 소통지수 58,913 커뮤니티지수 42,746 사회공헌지수 5,137 시장지수 45,7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8,92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9,808과 비교해보면 32.38%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11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일기획 ( 대표 김종현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0.33% 하락, 브랜드소통 8.21% 하락, 브랜드확산 39.17% 하락, 브랜드공헌 34.38% 상승, 브랜드시장 1.5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4일 제일기획은 12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제일기획은 14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 대기업이 기업규모와 업종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을 한다.

제일기획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한다.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와 조정을 하기 위함이다.

제일기획은 올해부터 3년간 120억 원 규모로 광고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이들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해외 진출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도모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