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 상장기업 10월 브랜드평판 1위···이노션·SM C&C 뒤쫓아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542,392개 분석
이넷뉴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제일기획 2위 이노션 3위 SM C&C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광고 상장기업 1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9월 20일부터 2023년 10월 20일까지의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542,39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9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43,585개와 비교하면 12.39%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제일기획, 이노션, SM C&C, 오리콤, 인크로스, 엔피, 나스미디어, 엔비티,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이엠넷, 플레이디 순이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제일기획 브랜드는 참여지수 69,404 소통지수 145,174 커뮤니티지수 451,634 사회공헌지수 12,277 시장지수 848,3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26,80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481,286과 비교해보면 3.07% 상승했다.
2위, 이노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7,421 소통지수 57,367 커뮤니티지수 79,478 사회공헌지수 13,037 시장지수 314,5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1,827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70,452와 비교해보면 13.78% 하락했다.
3위, SM C&C 브랜드는 참여지수 50,644 소통지수 102,010 커뮤니티지수 54,276 사회공헌지수 13,649 시장지수 64,3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4,93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37,225와 비교해보면 15.51% 하락했다.
4위, 오리콤 브랜드는 참여지수 26,872 소통지수 51,440 커뮤니티지수 125,854 사회공헌지수 4,613 시장지수 47,10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5,886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36,279와 비교해보면 8.30% 상승했다.
5위, 인크로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7,677 소통지수 99,916 커뮤니티지수 76,305 사회공헌지수 5,035 시장지수 50,87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808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91,377과 비교해보면 36.17%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10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일기획 ( 대표 김종현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35.63% 하락, 브랜드소통 34.22% 하락, 브랜드확산 2.15% 하락, 브랜드공헌 17.34% 하락, 브랜드시장 2.0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9일 제일기획은 '런던 국제 광고제 2023'에서 금상 7개, 은상 4개, 동상 4개 등 총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제일기획 본사가 진행한 '똑똑(KNOCK KNOCK)' 캠페인이 금상 3개, 동상 1개 등 4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똑똑 캠페인은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수상을 비롯해 D&AD, 원쇼 등 올해 글로벌 주요 광고제에서의 수상을 이어갔다.
똑똑 캠페인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을 '똑똑'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임을 알리면 신고자의 휴대전화에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발송해 최적의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