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9월 브랜드평판 1위···셀트리온·유한양행 뒤쫓아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1,510,109개 분석

2023-09-15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유한양행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8월 15일부터 2023년 9월 15일까지의 133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1,510,10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지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61,286,780개와 비교하면 0.3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정성평가를 포함했ㅁ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9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 HLB,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삼천당제약, 동국제약, 박셀바이오, 일동제약, 신풍제약, 에스티팜, JW중외제약, 대웅, 대원제약, 보령제약, 바이오플러스, 광동제약, 동화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HK이노엔, 동아에스티 순으로 분석됐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433,584 소통지수 266,514 커뮤니티지수 396,080 시장지수 10,600,2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96,41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2,654,090과 비교해보면 7.57% 하락했다.​​

2위, 셀트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897,124 소통지수 531,995 커뮤니티지수 811,291 시장지수 4,343,0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583,49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959,845와 비교해보면 32.74% 상승했다.​

3위, 유한양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561,831 소통지수 571,966 커뮤니티지수 421,716 시장지수 1,085,5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1,09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404,993과 비교해보면 9.82% 상승했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998 소통지수 162,938 커뮤니티지수 125,292 시장지수 2,176,5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67,769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759,422와 비교해보면 6.95% 하락했다.​​

5위,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참여지수 279,402 소통지수 199,524 커뮤니티지수 347,020 시장지수 1,288,3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14,32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295,762와 비교해보면 7.90%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존림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6.26% 상승, 브랜드이슈 31.49% 상승, 브랜드소통 1.52% 하락, 브랜드확산 5.87%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Co-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3~14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총 4개 회사가 초청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싱글유즈 바이오리액터와 싱글유즈 원심분리기(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머크) 등 협력사들의 최신 자재들과 장비들을 선보였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굳건한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준호 싸이티바 코리아 대표는 “올해 코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객의 연구·개발·생산 전 과정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한국 바이오 업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