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커피’도 트렌타 사이즈로 즐긴다

빅 사이즈 콜드컵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새롭게 선봬

2023-08-15     박동민 기자
스타벅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 (사진=스타벅스 제공)

이넷뉴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15일부터 ‘아이스 커피’ 역시 트렌타 사이즈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7월 20일 출시돼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ml)의 대용량 음료다.

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사이즈로 운영해왔다.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판매 60만 잔을 돌파할 정도로 연일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스 커피’가 추가되며, 트렌타 커피 선택 폭이 넓어졌다.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를 담을 수 있는 빅 사이즈 콜드컵인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은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소재로 제작했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명훈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음을 체감하고,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78주년을 맞아15일부터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자개공예 전문가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광복절 MD 2종(자개 코스터, 자개함)과 텀블러로 구성됐다.

‘코리아 자개함’은 오얏꽃과 전통 단청에 그려진 당초문양을 모티브로 기획된 상품으로, 명함이나 액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코리아 자개 코스터’는 오얏꽃의 이미지를 자개로 표현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층 강조했으며, ‘텀블러(473ml)’는 세련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상품이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