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동참한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 전달

2023-07-26     이효민 기자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친환경 에코백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이넷뉴스 =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동서발전) 사장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일회용품 없애기 확산을 위해 26일 오전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전통시장에 배부된다.

김영문 사장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의 추천으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동서발전은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업의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현장 방문을 거쳐 칼선 등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말까지 수행기관인 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과 전문 컨설턴트 1:1 매칭, 심층인터뷰 등 컨설팅, 신재생·신사업 분야 연구개발, 판로개척 가능성 진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업의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