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23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개최
‘산업 안전과 중대재해처벌법, 안전 문화 구축의 One Stop 컨설팅’ 주제로 수원축산농협과 화성코스메틱 사례 발표
이넷뉴스 = 21일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일터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2023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 안전과 중대재해처벌법, 안전 문화 구축의 One Stop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수원축산농협과 화성코스메틱 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에는 부산대학교 권혁 교수,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박사, 안전보건공단 최원창 부장이 참여했다.
수원축산농협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의무이행사항 정립 후 작업발판 설치, 가로막 설치, 안전표지 부착 등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화성코스메틱은 안전보건관리 매뉴얼 구축, 안전교육계획 수립, 안전교육의 정량적 평가를 통해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아차사고를 줄이는 성과 사례를 보여줬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일터혁신 컨설팅사업을 통해 일터는 안전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와 이의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제주지역가치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2023년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는 제주지역에서 활약 중인 장인과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지역가치 콘셉트를 도출한 후 장인에게서 사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참여자에겐 콘텐츠기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 장인 도제식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차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모집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자격은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예비창업자만 신청가능하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