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운 상장기업 6월 브랜드평판 1위···팬오션·대한해운 뒤이어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286,754개 분석
이넷뉴스 =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HMM 2위 팬오션 3위 대한해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5월 29일부터 2023년 6월 29일까지의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286,75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0,802,858개와 비교하면 13.7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6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HMM,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태웅로직스, 와이엔텍 순으로 분석됐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HMM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5,168 미디어지수 1,084,921 소통지수 1,210,303 커뮤니티지수 1,111,891 시장지수 994,823 사회공헌지수 172,6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49,75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764,534와 비교해보면 6.68% 상승했다.
2위, 팬오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72,684 미디어지수 403,840 소통지수 343,465 커뮤니티지수 664,735 시장지수 311,592 사회공헌지수 60,6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16,98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35,061과 비교해보면 28.59% 상승했다.
3위, 대한해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88,995 미디어지수 197,073 소통지수 174,208 커뮤니티지수 1,278,522 시장지수 73,292 사회공헌지수 112,1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24,25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649,488과 비교해보면 34.85% 상승했다.
4위, 흥아해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56,926 미디어지수 100,219 소통지수 98,164 커뮤니티지수 70,319 시장지수 48,314 사회공헌지수 76,2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18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35,384와 비교해보면 26.37% 상승했다.
5위, KSS해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27,339 미디어지수 48,497 소통지수 52,670 커뮤니티지수 22,477 시장지수 21,525 사회공헌지수 24,2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6,76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87,581과 비교해보면 3.7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6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HMM ( 대표 김경배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6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1.90% 하락, 브랜드이슈 0.84% 하락, 브랜드소통 1.66% 하락, 브랜드확산 10.86% 상승, 브랜드시장 5.33% 상승, 브랜드공헌 38.27%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28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운협회가 주최하는 ’해운선사 사장단(CEO) 연찬회‘에서 2022년도 운송실적이 우수한 국적선사인 팬오션과 HMM에 제1회 ’해운의 탑‘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해운산업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류 99.8%를 담당하는 기간산업이자, 서비스 수출 1위에 빛나는 수출 효자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사들의 수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해운의 탑‘을 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게 됐다.
첫 ‘해운의 탑’ 수상자인 팬오션과 HMM은 지난해 각각 1억 4백만 톤의 화물과 370만 개의 컨테이너(TEU)를 운반하여 각 1억 톤 탑, 300만 TEU 탑을 수상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해운산업이 서비스 수출 1위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와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우리 국적선사들의 혜안과 노력 덕분이다. 해운의 탑이 우리 해운업계의 땀과 노고를 기리는 의미있는 기념비가 되기를 바라고, 올해 경기침체에 따른 해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