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식품 상장기업 6월 브랜드평판 1위···농심·오뚜기 뒤쫓아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5,824,627개 분석
이넷뉴스 =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오리온 2위 농심 3위 오뚜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5월 20일부터 2023년 6월 20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5,824,62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471,084개와 비교하면 35.80%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3년 6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오리온,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한일사료, 동서, 풀무원, 대한제당, 롯데웰푸드, 팜스토리, 하림, 빙그레, 삼양식품, 미래생명자원, 매일유업, 대상, 동원산업, 고려산업, 푸드나무, 남양유업, 서울식품, 이지바이오, 대주산업, 한탑, 삼양사, 정다운, 인산가, 동원F&B, 한성기업, SPC삼립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오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137,417 미디어지수 353,945 소통지수 518,108 커뮤니티지수 1,625,905 시장지수 1,763,546 사회공헌지수 40,3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39,24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591,344와 비교해보면 23.61% 상승했다.
2위,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256,309 미디어지수 613,252 소통지수 537,837 커뮤니티지수 1,603,965 시장지수 968,381 사회공헌지수 72,7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52,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013,233과 비교해보면 34.49% 상승했다.
3위, 오뚜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85,490 미디어지수 392,085 소통지수 635,433 커뮤니티지수 1,613,362 시장지수 646,622 사회공헌지수 54,29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27,28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276,021과 비교해보면 54.98% 상승했다.
4위, CJ제일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171,654 미디어지수 473,314 소통지수 306,198 커뮤니티지수 630,889 시장지수 1,725,715 사회공헌지수 53,7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61,53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532,875와 비교해보면 4.85% 하락했다.
5위, 한일사료 브랜드는 참여지수 888,990 미디어지수 509,171 소통지수 858,364 커뮤니티지수 827,735 시장지수 99,338 사회공헌지수 93,3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6,897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61,510과 비교해보면 58.9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6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오리온 ( 대표 이승준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35.45% 상승, 브랜드이슈 30.32% 상승, 브랜드소통 36.89% 상승, 브랜드확산 61.10% 상승, 브랜드시장 7.33% 상승, 브랜드공헌 38.80%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뚜기는 기본에 충실한 피자 맛을 구현한 ‘BASIC 치즈피자’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2016년 냉동피자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간편한 조리법 등을 무기로 냉동피자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매출 최상위권의 ‘BASIC 피자’는 불고기, 콤비네이션 등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는 전 연령대에 걸쳐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확대해 냉동피자 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마르게리타 피자’와 ‘콘치즈 피자’ 2종으로, 토마토, 옥수수 등 단순한 재료를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피자 맛을 구현하면서도 오뚜기만의 특제 소스로 풍미를 끌어올렸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새콤한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콘치즈피자’는 옥수수와 콘소스를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종 모두 돌판 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피자로, 저온숙성 도우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