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성우하이텍·금호타이어 뒤쫓아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9,436,645개 분석

2023-06-12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성우하이텍 3위 금호타이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0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3년 5월 12일부터 2023년 6월 12일까지의 120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9,436,645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566,848개와 비교하면 10.93%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6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금호타이어, 서연이화, 화신, 아진산업, 한온시스템, 덕양산업, 명신산업, 모트렉스, 세종공업, HL만도, 모베이스전자, 유니온머티리얼, 현대위아, 서연, 넥센타이어, 다이나믹디자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단자, 평화산업, 에스엘, 일진하이솔루스, 대우부품, 디젠스, 현대공업, 디아이씨, 삼성공조, 동아화성, 세방전지 순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50,736 미디어지수 815,233 소통지수 345,938 커뮤니티지수 899,954 시장지수 2,851,9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63,79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406,806과 비교해보면 6.34% 하락했다.​​

2위, 성우하이텍 브랜드는 참여지수 243,681 미디어지수 915,597 소통지수 465,099 커뮤니티지수 504,447 시장지수 109,2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38,073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769,660과 비교해보면 19.19% 하락했다.​​

3위, 금호타이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032 미디어지수 522,957 소통지수 293,642 커뮤니티지수 519,012 시장지수 185,9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51,583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502,158과 비교해보면 9.95% 상승했다.​​

4위, 서연이화 브랜드는 참여지수 169,700 미디어지수 602,063 소통지수 309,519 커뮤니티지수 323,975 시장지수 72,37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7,633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60,231과 비교해보면 163.75% 상승했다.​​

5위, 화신 브랜드는 참여지수 84,366 미디어지수 391,434 소통지수 248,462 커뮤니티지수 627,393 시장지수 79,8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31,528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393,298과 비교해보면 2.7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모비스 ( 대표 조성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12.46% 상승, 브랜드이슈 1.76% 상승, 브랜드소통 12.37% 상승, 브랜드확산 24.10% 상승, 브랜드시장 1.81%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8일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에 3년 연속 1조 원 이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꾸준한 R&D 투자 확대가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대 실적 경신으로 결실을 맺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로 확고히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2020년(1조 122억 원) 연구개발비 투자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이래 지난해(1조 3709억 원)까지 3년 연속 투자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