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하락···롯데백화점, K-패션·K-아트 협업 프로젝트 선봬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한 81300원에 거래

2023-05-24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한 8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7.9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K-패션’, ‘K-아트’와 협업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의 하이엔드 패션 편집숍인 ‘엘리든(ELI’DEN)’과 ‘롯데갤러리’의 협업으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사진 조각’의 거장 ‘권오상’ 작가가 함께 작업한 상품, 아트 전시, 패션쇼가 어우러지는 ‘버라이어티’ 행사다. 

먼저 K-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잉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출력할 때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혜미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다.

‘잉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총 11개 스타일의 단독 상품과 잉크의 23 F/W 컬렉션 상품 24종을 이번 행사에 공개한다. 셔링 블라우스를 비롯해 오버핏 싱글 코트 등 올해 가을과 겨울에 인기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을 ‘롯데백화점’과 ‘잉크’가 공동으로 선별하고 기획해 제작했다.

상품은 온 오프라인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먼저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진행중인 ‘권오상 작가’의 ‘<에어매스(AIR MASS) : 바람이 다니는 길>’ 전시장에서 오는 25일 하루 동안 콜라보 상품을 진열, 전시하고 예약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엘리든x잉크x권오상’ 23F/W 기획전을 열어 이 달 28일까지 예약 구매 가능하다.

K-아티스트 ‘권오상’의 작품이 어우러지는 ‘잉크’의 패션쇼도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잠실롯데타워 야외 미디어 큐브 앞에서 진행될 ‘잉크’의 패션쇼에서는 잉크의 23년 F/W 신상품을 선보인다.

권오상 작가의 개인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PB부문장은 “서로 다른 성격, 장르일지라도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K-패션’과 ‘K-아트’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엘리든’을 롯데백화점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K-하이엔드 패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든x잉크x권오상' 콜라보 프로젝트 키비주얼.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