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주가 강세···‘땅콩강정∙오징어땅콩∙썬’ 등 뉴트로스낵 관심↑
전 거래일보다 4% 상승한 133200원에 거래
2023-05-24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 오리온 주가가 %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 상승한 13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9.7억 원이다.
이날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스낵 제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뉴트로 스낵의 대표 제품인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고성장했다.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다.
1982년에 출시한 땅콩강정은 전통 디저트 강정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땅콩 함량을 24.4%에서 30%로 늘렸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땅콩은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부모 세대들이 즐기던 안주형 과자에서 뉴트로 트렌드 속 젊은세대들에게도 신선하고 재밌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썬 역시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스테디셀러로, 표면 굴곡 사이사이로 깊게 배어든 양념과 함께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