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설계 보고회 개최

노후 장비 교체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 환경 전환

2023-05-19     임효정 기자
KT Cloud/DXO P-TF 정진수 상무(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국방부 정보통신기반정책담당관 오세종 대령(왼쪽에서 네 번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1센터장 조재명 대형(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2센터장 문창기 대령(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설계 보고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넷뉴스 = 19일 KT는 컨소시엄 업체들과 함께 ‘차세대 지능형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사업’ 설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DIDC 구축사업’은 KT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계약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5년 이전에 구축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운영 환경을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 진행된 설계보고회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 기술적 타당성, 완벽성, 정확성을 평가하는 단계다. 수요 기관인 국방부와 국방전산정보원, 주관 기관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KT컨소시엄은 주관 기관 및 수요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기반 운영 환경 및 수요 부대 응용 SW목표시스템 설계보고서를 바탕으로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KT 제안/수행2본부장 오훈용 상무는 “KT는 오랜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DIDC 구축과 수요 기관의 서비스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하는 사업자로서 국방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고객이 직접 ‘V컬러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T애드샵플러스’와 ‘T팩토리’에 체험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한다.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세대를 넘어 다양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V컬러링’을 소개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