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식품 상장기업 5월 브랜드평판 1위···CJ제일제당·농심 뒤이어

이넷뉴스 =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오리온 2위 CJ제일제당 3위 농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4월 18일부터 2023년 5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471,08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7,123,778개와 비교하면 2.8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

2023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동서, 오뚜기, 풀무원, 팜스토리, 한일사료, 대한제당, 대상, 빙그레,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동원산업, 고려산업, 이지바이오, 대주산업, 미래생명자원, 서울식품, 동원F&B, 삼양사, 샘표, 교촌에프앤비, 선진, 남양유업, 마니커, 크라운제과, 사조산업, 사조동아원 순이었다. ​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오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135,541 미디어지수 339,631 소통지수 518,292 커뮤니티지수 476,933 시장지수 2,083,523 사회공헌지수 37,4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91,34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628,238과 비교해보면 1.02% 하락했다.​​

2위, CJ제일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495 미디어지수 429,625 소통지수 301,639 커뮤니티지수 852,096 시장지수 1,731,099 사회공헌지수 51,9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32,875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564,925와 비교해보면 22.61% 하락했다.​​

3위,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145 미디어지수 473,450 소통지수 477,951 커뮤니티지수 952,747 시장지수 872,966 사회공헌지수 52,9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13,233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280,393과 비교해보면 8.14% 하락했다.​

4위, 동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92,182 미디어지수 565,278 소통지수 457,051 커뮤니티지수 466,677 시장지수 730,520 사회공헌지수 18,4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30,18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978,259와 비교해보면 21.76% 하락했다.​

5위, 오뚜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51,252 미디어지수 333,201 소통지수 606,167 커뮤니티지수 469,471 시장지수 671,652 사회공헌지수 44,2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6,021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553,820과 비교해보면 10.88%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오리온 ( 대표 이승준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30.71% 상승, 브랜드이슈 24.97% 상승, 브랜드소통 3.27% 상승, 브랜드확산 14.68% 하락, 브랜드시장 3.05% 상승, 브랜드공헌 11.9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2위에 오른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K-푸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신 영토 확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는 대표적인 거리 음식 메뉴인 떡볶이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핵심 권역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