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금속 주가 강세···500억원 규모 금융기관 장기차입금 상환 마쳐

전 거래일보다 3.3% 상승한 3540원에 거래

2023-05-11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사 대양금속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12분 기준 대양금속(대표이사 조상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 상승한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1.5억 원이다.

이날 대양금속은 지난해 종속회사인 영풍제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500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대양금속은 10일 공시를 통해 주식담보대출 대환 완료에 따른 주요계약체결 주식 비율이 직전 37.28%에서 29.01%로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종속회사 영풍제지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보유주식 비율도 직전 37.53%에서 41.87%로 변동됐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번 조기상환 재원은 자체 자금 200억 원과 저금리 단기차입금 300억 원 대환으로 마련됐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