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원F&B 주가 상승···맞춤형 건기식 소분 서비스 론칭

전 거래일보다 0.9% 상승한 30850원에 거래

2023-05-02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 동원F&B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25분 기준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상승한 3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8030주, 1일 거래대금은 2.4억 원이다.

이날 동원F&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GNC ROUTINES PACK(지앤씨 루틴스 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GNC ROUTINES PACK’은 성별, 나이,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전문 영양사가 상담을 진행해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판매하는 서비스다. 

동원F&B는 현재 전국 110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각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고객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7월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를 규제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개인에 맞게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원F&B는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특례 실증 기업으로 선정돼, 1일부터 향후 2년간 ‘GNC ROUTINES PACK’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서비스 ‘GNC ROUTINES PACK’. (사진=동원F&B 제공)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