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23년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 운영한다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 구축 계획 밝혀
2023-04-26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 26일 한국표준협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위탁으로 '2023년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시설주와 이용객의 자율적, 적극적인 시설 안전이용 및 관리를 촉진해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1년부터 소규모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당시 41개소로 시작해 이듬해 51개 등 총 92개소의 체육시설이 국민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 보장을 위해 동참했다.
올해는 총 100개 소까지 참여 시설을 확대한다.
이사업은 관리자 안전의식 강화, 화재예방 등 4개 분야 21개 미션을 통해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국민의 스포츠 안전권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에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과 주 이용층이 13세 미만 어린이로 강습 시설을 갖춘 체육교습업(수영) 또는 수영장업이다.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은 합산점수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된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