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코웨이, '지구의 날' 맞이 소등행사로 ESG 경영 박차

넷마블,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이후 매년 ESG 보고서 발행 코웨이,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2023-04-24     김강산 기자

이넷뉴스 = 2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과 계열사 코웨이(대표서장원)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2021년 완공한 넷마블과 코웨이의 신사옥 G타워는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은 물론 2022년에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설계 기준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17%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신사옥의 대표 사례다.

넷마블은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이후 매년 ESG 보고서를 발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웨이도 2021년 ESG 위원회 설립 이전인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1일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는 1단계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2단계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 이은 3단계 과정으로 가정 내 게임소통 변화를 점검하고,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는 실제 사례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게임 사용 습관을 키울 때 사용하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을 점검하고, 게임의 속성과 순기능적 요소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게임소통학교 교육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3단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보다 공고히 자리잡고 부모님들의 이해의 폭도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 김강산 기자 k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