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지원받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어디?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 선정
이넷뉴스 = 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2개 부문이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도약지원’ 부분에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대표 강소라,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스랩(대표 류정하, 소셜벤처), ㈜늘디딤(대표 박기황‧임승률, 사회적기업) 등 18개 기업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부문’에는 주식회사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 소셜벤처), 주식회사 마인드디자인(대표 김민지. 사회적기업) 등 총 7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햐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림청 등 10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이영 장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간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한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