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제주신화월드, AI 실내배송로봇 리조트 도입 기념 행사 개최

"앞으로도 국내 로봇시장 성장 주도하겠다"

2023-04-23     임효정 기자
(왼쪽부터)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 제주신화월드 Hospitality Rooms 양동규 상무, 제주신화월드 Hospitality F&B 이상욱 상무,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가 ‘KT AI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넷뉴스 = 23일 KT와 제주신화월드(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가 KT 인공지능(AI) 실내배송로봇의 리조트 도입을 기념하는 ‘KT AI 실내 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리조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T의 AI 실내배송로봇의 제주신화월드 도입 및 객실 이용객 대상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을 비롯해 제주신화월드 양동규 상무,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제주신화월드에 다수의 AI 실내배송로봇을 도입함으로써 KT 로봇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다. KT는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국내 로봇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KT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해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식물 제거하는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지구의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기업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20일 열린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에는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한강공원에 주로 서식하는 환삼덩굴과 며느리배꼽 등 환경부가 지정한 유해 식물을 집중 제거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한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