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중심 데모데이 열려" 기업은행, 대·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 협업기회 창출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IBK창공 CVC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2023-04-19     박민정 기자
1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IBK창공 CVC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석한 대중견기업·CVC 관계자들과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 = 19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IBK창공 CVC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IBK창공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협업 발굴 전담 기관인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CVC)간의 투자유치 및 사업 협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CVC 중심 데모데이를 통해 대·중견·중소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촉진 및 협업 기회 창출을 위해 열렸다.

기업은행은 최종 1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해 행사 당일 기업설명회(IR) 및 밋업(Meetup)을 진행해 투자검토 및 모기업과 연계한 협업포인트 발굴 기회를 창출했다. 

한편, 이날 기업은행은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과 프로기사들의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2022년 대회는 정유진 2단이 전기대회 우승자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최정 9단을 상대로 승리하고, 박태희 3단은 또 다른 우승후보인 오유진 9단에게 승리하는 등 여러 이변을 연출했다. 최종적으로 정유진 2단이 제 2회 대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