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텍 주가 강세···라이다 통합 관제시스템 국산화 개발협약 체결

전 거래일보다 4% 오른 5370원에 거래

2023-04-19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 빅텍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42분 기준 빅텍(대표 임만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78.5억 원이다.

이날 빅텍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의 ‘고해상도 3D 라이다 및 디바이스 개발 통합 관제시스템 국산화 개발’ 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ech-Bridge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술을 이전 받아 후속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빅텍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영상-라이다 통합 객체인식 AI S/W 기술을 이전 받아 라이다, 카메라 센서를 포함하는 통합 관제시스템을 국산화 개발하게 된다. 개발기간은 2년, 개발비는 약 10억 원 규모다.

나아가 빅텍은 최근 차세대 도심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UAM(Urban Air Mobility)과 AAM(Advanced Air Mobility)의 핵심 구성품인 난기류 탐지용 라이다 및 항법보조용 라이다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