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하락···플라스틱 선순환 나서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82300원에 거래
2023-04-17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8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2.1억 원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3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스위텔 토마토’를 출시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스위텔 토마토’와 ‘스윗탱고 토마토’ 두 상품에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판매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토마토를 선정한 이유는 연중으로 운영하는 상품 중 토마토가 가장 많이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해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두 상품에만 적용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올해 말까지 22개의 토마토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한다.
롯데마트는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ESG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영구 롯데마트 PRODUCE부문장은 "단순 실천이 아닌 ‘고객중심’ 가치소비 상품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하고자 한다.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ESG경영과 순환 경제 구축에 적극 앞장서는 롯데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