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브랜드평판 1위···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뒤쫓아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3,481,910개 분석

2023-04-17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3월 17일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의 135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3,481,91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지난 3월 브랜드 빅데이터 60,505,191개와 비교하면 4.9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정성평가를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4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HLB, 한미약품,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녹십자, 한미사이언스, 대웅제약, 삼천당제약, 대웅, 일동제약, 종근당, 박셀바이오, 에스티팜, 신풍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HK이노엔, HLB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부광약품, 동화약품, 영진약품, 삼일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순으로 분석됐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260,199 소통지수 163,698 커뮤니티지수 277,122 시장지수 11,594,0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295,02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2,169,424와 비교해보면 1.03% 상승했다.​​

2위, 셀트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1,448,445 소통지수 540,059 커뮤니티지수 953,088 시장지수 4,545,0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86,65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767,021과 비교해보면 10.63% 상승했다.​​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687,051 소통지수 223,050 커뮤니티지수 358,837 시장지수 2,014,2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83,21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782,919와 비교해보면 17.98% 상승했다.​​

4위, SK바이오사이언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414,948 소통지수 138,402 커뮤니티지수 309,431 시장지수 1,142,0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04,79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959,722와 비교해보면 2.30% 상승했다.​​

5위, 셀트리온제약 브랜드는 참여지수 486,147 소통지수 149,644 커뮤니티지수 424,881 시장지수 640,9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1,65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114,927과 비교해보면 52.6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존림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23.88% 상승, 브랜드소통 8.54% 상승, 브랜드확산 4.10% 하락, 브랜드시장 3.6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2일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amsung Life Science Fund)'를 통해 아라리스 바이오텍(아라리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아라리스는 ADC 의약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링커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 기업의 링커 플랫폼은 항체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기성품 항체에 약물을 부착할 수 있어,매우 균질하고 안정적이며 치료 효과가 높은 ADC를 생성한다. 또 약물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확장성과 안정성 등 기존 기술이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아라리스 바이오텍은 동급 최고 수준의 ADC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향후 신약 제조 및 개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