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서 만난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넓히고 시장 경쟁력 강화 목표
이넷뉴스 = 16일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첫 방송이 17일 오후 2시 50분에 NS홈쇼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7일 ‘한우순살 맑은탕’을 시작으로 20일 목요일 오후 3시 15분에는 ‘감자빵’ 방송이 진행된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부가세 포함 최대 1,460만 원 한도 내의 방송송출비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호찬 ㈜창운 대표이사는 “아무래도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판로 개척도 힘들뿐더러, 홈쇼핑 진출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은 가장 효과적인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 중 하나다. 도내 우수한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증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