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강릉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 기탁 '눈길'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

2023-04-16     이효민 기자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사진=두산그룹 제공)

이넷뉴스 =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인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23일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