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축자재 상장기업 4월 브랜드평판 1위···쌍용C&E·동화기업 뒤쫓아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853,534개 분석

2023-04-13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KCC 2위 쌍용C&E 3위 동화기업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건축자재 상장기업 3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3월 13일부터 2023년 4월 13일까지의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853,53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4,072,153개와 비교하면 5.0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KCC, 쌍용C&E, 동화기업,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에스와이, 중앙디앤엠, 유니온,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동양, LX하우시스, 삼표시멘트, 유진기업, 보광산업, 아세아시멘트, 이건산업, 일신석재, 벽산, 한일현대시멘트, 조광페인트, 한솔홈데코, 부산산업, 고려시멘트, 라이온켐텍, 강남제비스코, SG, 서산, 동양파일 순이었다. ​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CC 브랜드는 참여지수 208,690 미디어지수 648,052 소통지수 661,378 커뮤니티지수 654,475 시장지수 1,084,7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57,35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968,482와 비교해보면 17.92% 하락했다.​​

2위, 쌍용C&E 브랜드는 참여지수 155,103 미디어지수 178,140 소통지수 246,258 커뮤니티지수 230,198 시장지수 1,689,6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9,38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147,969와 비교해보면 16.36% 상승했다.​​

3위, 동화기업 브랜드는 참여지수 191,921 미디어지수 234,319 소통지수 259,017 커뮤니티지수 707,111 시장지수 612,5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04,95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107,813과 비교해보면 4.88% 하락했다.​​

4위, 성신양회 브랜드는 참여지수 188,060 미디어지수 235,834 소통지수 300,550 커뮤니티지수 215,734 시장지수 157,8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8,033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25,043과 비교해보면 75.67% 상승했다.​​

5위, 한일시멘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91,305 미디어지수 125,287 소통지수 183,233 커뮤니티지수 172,794 시장지수 483,8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6,48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971,105와 비교해보면 8.7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KCC ( 대표 정몽진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7.08% 상승, 브랜드이슈 10.23% 상승, 브랜드소통 17.46% 하락, 브랜드확산 15.61% 하락, 브랜드시장 2.2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2위에 오른 쌍용C&E는 지난달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김동수 대주회계법인 부대표, 백승훈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대표(세무사) 등 3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쌍용C&E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과 에너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이 확대되고 있어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준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C&E 이현준 사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회사 ESG 경영 방침의 일환이자,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약속의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