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홀딩스 주가 약세···‘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 체결

전 거래일보다 2.8% 하락한 16830원에 거래

2023-04-10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오리온홀딩스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 하락한 1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7억 원이다.

이날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기존 경도 200mg/L와 경도 300mg/L까지 총 2종을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AI.GUORUI 火山熔岩水)’로 생산∙공급한다.

(왼쪽부터)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홀딩스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