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현대제철·포스코엠텍 상위권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892,342개 분석
[이넷뉴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포스코홀딩스 2위 현대제철 3위 포스코엠텍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철강 상장기업 4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3월 5일부터 2023년 4월 5일까지의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892,34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8,270,332개와 비교하면 8.8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포스코엠텍, KG스틸, 동국제강, KG ETS, TCC스틸, 동국산업, 휴스틸,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대한제강, 유에스티, 고려제강, 하이스틸, 동국S&C, 아주스틸, 한국철강, 동양철관, 한국특강, 금강철강, 경남스틸, 한국선재, NI스틸, 한국주강, 한국주철관, 동일산업, 동일제강, 영흥, 부국철강 순이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포스코홀딩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519,548 미디어지수 1,145,113 소통지수 1,023,659 커뮤니티지수 770,889 시장지수 3,272,725 사회공헌지수 27,4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59,33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5,861,571과 비교해보면 15.32% 상승했다.
2위, 현대제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153,252 미디어지수 367,385 소통지수 356,378 커뮤니티지수 757,581 시장지수 514,857 사회공헌지수 12,3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61,75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056,582와 비교해보면 5.11% 상승했다.
3위, 포스코엠텍 브랜드는 참여지수 303,150 미디어지수 651,822 소통지수 581,798 커뮤니티지수 308,623 시장지수 88,586 사회공헌지수 19,1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53,106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878,626과 비교해보면 122.29% 상승했다.
4위, KG스틸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908 미디어지수 240,756 소통지수 226,477 커뮤니티지수 416,677 시장지수 109,578 사회공헌지수 7,1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2,503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174,597과 비교해보면 5.29% 하락했다.
5위, 동국제강 브랜드는 참여지수 92,170 미디어지수 213,654 소통지수 201,578 커뮤니티지수 247,440 시장지수 132,704 사회공헌지수 6,9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94,51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987,576과 비교해보면 9.4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포스코홀딩스 ( 대표 최정우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21.69% 상승, 브랜드이슈 20.57% 상승, 브랜드소통 15.50% 상승, 브랜드확산 3.36% 하락, 브랜드시장 3.36% 상승, 브랜드공헌 19.58%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5위에 오른 동국제강은 지난달 29일 총 125억 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 평(약 16만 5000제곱미터(㎡))에 1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에 설치한 옥상 태양광 설비를 통해 연간 약 13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4인 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년 전기료 약 15억 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폐열회수·가스발전 등 친환경 자가발전 사업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