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 쾌거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도 수상
[이넷뉴스] 31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이래 통산 16회 수상으로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Best for Digital in Korea)’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로머니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와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미술품을 연계한 아트뱅킹과 아트 어드바이저리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PB 서비스 등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김영훈 자산관리그룹장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 맞춰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하나은행은 장애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의 감면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존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 적용했던 DB 및 DC 제도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감면 제공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개선을 마쳤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