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어젠 주가 약세···탈모 기능성제품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인증심사 신청
전 거래일보다 3.2% 하락한 184000원에 거래
2023-03-24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펩타이드 바이오 기업 케어젠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 하락한 18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8주, 1일 거래대금은 157.9억 원이다.
이날 케어젠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능 효과’의 펠로바움 플러스 헤어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의 기능성화장품 인증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이번 인증 심사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드로겐성 탈모증으로 전문가에게 진단받은 남녀를 대상으로 제품의 탈모방지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24주(6개월) 사용으로 비교 제품보다 탈모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증 심사 종료 후 제품의 출시 시기는 대략 올해 9~10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최근 참가한 전시회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펩타이드를 적용한 헤어 필러의 관심 높아지고 있다. 그 만큼 탈모증상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국내 및 유럽의 심사 일정을 잘 마무리해 전문가의 치료 외에도 꾸준한 사용을 통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홈케어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인증 완료를 통해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