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사 주가 하락···2022년 매출액 1조 9988억원 달성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0000원에 거래
2023-03-23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삼양사(대표 강호성·최낙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080주, 1일 거래대금은 3.6억 원이다.
이날 삼양사는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2년 매출액 1조 9988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되었다.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