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리니지2M’ 관련 업데이트 실시
리니지M 요정·마법사 리부트, 4월 5일까지 클래스 체인지 가능 신규 아레나 던전 신규 지역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이넷뉴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22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크로니클X. 구원의 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신규 아레나 던전 ‘파푸리온의 둥지’ ▲ ‘인나드릴’ 신규 지역 2종 ▲ ‘활’, ‘단검’ 클래스 리뉴얼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푸리온의 둥지는 신규 보스인 수룡 파푸리온이 등장하는 아레나 던전이다. 수룡 파푸리온은 지상과 수로를 오가는 등 다양한 공격패턴을 갖고 있으며 처치 시 신규 신화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인나드릴 신규 지역인 ‘수룡의 섬’과 ‘파푸리온의 신전’도 추가됐다. 수룡의 섬에는 지역 보스인 사이락스를 만나볼 수 있다.
엔씨는 기존 클래스의 리뉴얼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활과 단검 클래스의 주요 스킬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스킬을 추가했다.
또 엔씨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Shooting Star: 구원의 활시위’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용자는 ▲요정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 ▲클래스 체인지 ▲오림의 흔적 시즌 2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월 5일 업데이트되는 성장형 던전 ‘알비노 분지’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요정 클래스 이용자는 ▲몬스터에 적중 시 화살이 2개로 분열돼 다수의 적을 타격하는 ‘슈팅 스타’ ▲화살을 발사해 대상을 치유하는 ‘아쿠아 애로우’ 등 신규 스킬(Skill, 기술)과 4대 정령 마법을 자동 시전하고 몬스터 대상 광역 공격이 추가된 ‘엘리멘탈 가디언’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버프(Buff, 강화효과) 스킬 ‘이뮨 투 함’의 성능을 높인 ‘이뮨 투 함(에이션트)’ 등 신규 스킬과 ▲소환수를 통해 자신을 보호하는 ‘서먼 가디언’ ▲피격 대상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저주 효과가 추가된 ‘다크스타’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4월 5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요정과 마법사로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리니지M은 4월 5일 성장형 특수 던전 알비노 분지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알비노 분지는 1인 전용 특수 던전으로, 몬스터를 처치해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던전 내 사냥을 통해 전용 재료를 수집하면 보스 지역 ‘암흑룡의 실험실’로 이동 가능하며, 보스 처치 시 다양한 보상을 얻는다.
오림의 흔적 시즌 2는 4월 5일까지 참여 가능한 추격전 콘텐츠다. 하드 모드 추가와 밸런스 조정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