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관광개발 주가 강세···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전 거래일보다 3.6% 오른 13390원에 거래
2023-03-21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9분 기준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 오른 1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70.2억 원이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종일 코스와 반일 코스 4종 등 5가지의 다양한 투어 코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가이드가 동행해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은 물론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본 뒤 오후 7시 제주를 떠났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