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덴티스 주가 약세··· 세라핀, 투명교정 CE MDR 인증 획득
전 거래일보다 3.5% 하락한 8800원에 거래
2023-03-21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 하락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2.8억 원이다.
이날 덴티스는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해 투명교정장치 세라핀(SERAFIN)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덴티스의 자회사인 교정전문기업 ㈜티에네스(대표이사 장원건)가 주도해 진행됐으며, 지난 10일 승인을 받았다.
티에네스에 따르면, CE MDR 인증은 기존 MDD 방식과 달리 임상 분야의 심사가 더욱 강화됐으며, 인증 절차부터 시판 후 관리통제 등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및 유통 전과정에 대해 규제에 따른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이에 회사는 세라핀을 공식 출시한 후 CE MDR 공식 적용 시점부터 인증 준비에 돌입해 1년 9개월여 만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세라핀은 2021년 4월, 티에네스가 교정분야 임상력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