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트진로 주가 하락···태블릿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업무협약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22050원에 거래

2023-03-20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하이트진로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58분 기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2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2.5억 원이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비대면 주문 확산 트렌드를 반영, 티오더의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브랜드 광고 노출은 물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김현진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 소비자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