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롯데마트, 지역 하천 플로깅 활동
전 거래일보다 2.2% 오른 80600원에 거래
2023-03-20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 오른 80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1.8억 원이다.
이날 롯데마트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점포 인근 하천을 방문해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22개 하천에서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 곳곳을 걸어 다니며 오랜 기간 쌓여있던 약 800킬로그램(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할 경우 대기중에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방지하고 분류된 쓰레기는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플로깅에 참여한 롯데마트 김제상 양평점장은 “환경보호와 건강을 챙기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플로깅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랐다.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롯데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플로깅 외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시행하고있다.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샤롯데봉사단은 지역 결연 아동 단체에 대한 기부 활동 뿐만 아니라, 임직원 직접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