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해요” 쿠팡 '착한상점' 중소상공인 매출, 전년대비 40%↑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기록
[이넷뉴스] 쿠팡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쿠팡은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기록이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으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총 1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고 농축수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비약적인 성장률은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다.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위기에도 온라인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며 재도약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은 곧 쿠팡의 성장과도 다름없다. 앞으로도 '착한상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로켓배송차량 운전자의 안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쿠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로켓배송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양 기관은은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쿠팡 안전관리 부분 유인종 부사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배송업무 종사 운전자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배송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