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업무 자동화되나∙∙∙하나은행, 로봇 자동화 개발 플랫폼 구축

[이넷뉴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로봇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함이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 중이다.

하나은행은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7일 19시부터 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3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콜롬비아(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우루과이(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진행된다.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티켓예매’ 메뉴에서 콜롬비아(17일 19시 티켓예매 오픈), 우루과이(21일 19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