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폐 유니폼 활용한 여행용 파우치 출시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12880원에 거래

2023-03-16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1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9.8억 원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패션브랜드 ‘단하’와 협업해 유니폼을 활용한 새로운 5종의 여행용 파우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태블릿파우치를 선보인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제품은 아시아나항공 취항지인 ▲서울 ▲하와이 ▲방콕 ▲홍콩 ▲다낭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수익금 전액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부돼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생태계 보전 활동에 쓰인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파우치.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