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도민 나눔실천 위해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 동참
김호민 사장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구상하고 실천해 나아가겠다”
2023-03-14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14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공사)는 최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하는 전 도민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만덕나눔 적금'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발현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됐다. 고객이 기부금 출연을 신청하면 적금 만기 후 이자의 일부분을 제주은행이 일대일 매칭 기부금을 추가 조성해 김만덕재단에 출연한다.
김만덕(金萬德, 1739~1812)은 수산물 중심의 제주특산물 유통업으로 성공한 제주 출신 조선의 여성 독지가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의 지역사회 나눔 운동에 함께하게 돼 뜻깊고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우리 공사도 제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구상하고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