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브랜드평판 1위···성우하이텍·한온시스템 상위권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4,347,139개 분석

2023-03-10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성우하이텍 3위 한온시스템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1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3년 2월 10일부터 2023년 3월 10일까지의 121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4,347,139개를 분석했다. 지난 2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6,455,061개와 비교하면 5.78%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3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한온시스템, 모트렉스, HL만도, 명신산업, 화신, 금호타이어, 현대위아, 세종공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삼기, 유니크, 다이나믹디자인, 에스엘, 일진하이솔루스, 동아화성, 세방전지, 유니온머티리얼, 한국앤컴퍼니, 서연이화, 아이에이, 골든센츄리, 서연, 대유플러스, 현대공업, CBI, 한국단자, DN오토모티브 순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80,794 미디어지수 898,155 소통지수 389,164 커뮤니티지수 991,551 시장지수 2,736,0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95,72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978,423과 비교해보면 4.36% 상승했다.​​

2위, 성우하이텍 브랜드는 참여지수 148,544 미디어지수 551,427 소통지수 280,399 커뮤니티지수 332,308 시장지수 75,4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88,16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355,372와 비교해보면 2.42% 상승했다.​​

3위, 한온시스템 브랜드는 참여지수 50,568 미디어지수 188,395 소통지수 99,436 커뮤니티지수 159,681 시장지수 658,2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56,32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128,457과 비교해보면 2.47% 상승했다.​​

4위, 모트렉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24,485 미디어지수 457,426 소통지수 236,026 커뮤니티지수 257,973 시장지수 61,0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6,95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224,822와 비교해보면 7.17% 하락했다.​​

5위, HL만도 브랜드는 참여지수 17,144 미디어지수 135,611 소통지수 210,349 커뮤니티지수 319,819 시장지수 304,2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7,19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908,548과 비교해보면 8.6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모비스 ( 대표 정의선, 조성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12.85% 하락, 브랜드이슈 10.48% 하락, 브랜드소통 11.96% 하락, 브랜드확산 1.00% 하락, 브랜드시장 2.19%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2위에 오른 성우하이텍은 지난달 부산사랑의열매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및 피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